태화강 정원박람회·국가정원지정 위해 만전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 환경녹지과 주재로 오늘(9) 오후 4시 울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시, ·군과 시설공단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녹지·공원·산림사업 시책 추진회의를 열었다.

시책에 따르면 울산시는 올해 시민이 느낄 수 있는 녹색문화 확산을 위해 깨끗하고 쾌적한 녹색 휴식공간을 확충하고 미세먼지 저감과 시민건강을 위해 정원박람회를 통해 정원문화를 확산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군을 포함한 울산시 전체 녹지·공원·산림예산은 총 94개 사업에 2470억원이 투입된다.

다양한 휴식공간과 대기 질을 개선하는 생활밀착형 도시 숲 조성 등 녹지분야 30개 사업에 178억원, 공원분야 23개 사업에 1335억원, 산림분야 40개 사업에 940억원, 기타 사업에 17억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특히 2020년 일몰제 대비 실효공원 최소화를 위해 주요공원의 토지매입과 공원시설 확충에 많은 예산을 편성했으며 산림자원 보호와 휴양문화 공간 마련을 위해 울산수목원 조성사업도 마무리할 계획이다.

올해 울산시 최고의 숙원사업인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성공을 위해 품격있는 도시창출과 시민 자긍심 고취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 오는 4‘2018 태화강 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국가정원 지정의 당위성을 확보하는 전략을 추진 중에 있다.

성형수 환경녹지국장은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과 태화강 정원박람회에 울산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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