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여수산단 공장장 및 기관장 회의에서 안전관리 우수업체 표창을 수상한 기업 관계자들이 주철현 여수시장(가운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여수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9
지난 8일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여수산단 공장장 및 기관장 회의에서 안전관리 우수업체 표창을 수상한 기업 관계자들이 주철현 여수시장(가운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여수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9

8일 시청서 여수산단 공장장 및 기관장 회의

올해 안전관리 계획 공유… 우수기업 4곳 표창

[천지일보 여수=이미애 기자] 여수시와 여수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지역 관계기관이 ‘안전한 여수 만들기’를 결의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2018년 여수산단 공장장 및 기관장 회의’가 열렸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여수산단 입주기업 공장장, 안전관리자, 관계기관장, 공무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안전관리 업무결산, 2018년 안전관리 업무계획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여수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관계기관도 올해 안전관리 계획을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여수산단 안전결의문을 낭독하며 ‘안전한 여수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안전결의 전에는 지난해 안전관리 우수업체 4곳과 유공자 6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금호석유화학㈜ 여수고무공장, 여천NCC㈜, 한국바스프㈜, 콜롬비안케미컬즈코리아㈜가 우수업체 표창을 받았다.

여수시 관계자는 “안전한 여수를 위해 여수산단, 관계기관과 안전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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