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구미지부 SMC다문화센터가 ‘We are one!’을 슬로건으로 지난 6일 주한 외국인 40여 명과 더불어 한가족 다문화 설 명절 체험행사를 실시한 가운데 외국인들이 한국 전통놀이를 체험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9
신천지자원봉사단 구미지부 SMC다문화센터가 ‘We are one!’을 슬로건으로 지난 6일 주한 외국인 40여 명과 더불어 한가족 다문화 설 명절 체험행사를 실시한 가운데 외국인들이 한국 전통놀이를 체험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9

주한 외국인 40여 명과 초청 한국 문화 체험행사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구미지부 SMC다문화센터가 ‘We are one!’을 슬로건으로 지난 6일 주한 외국인 40여 명과 더불어 한가족 다문화 설 명절 체험행사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SMC다문화센터는 네팔, 스리랑카,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 다문화의 전통문화와 한국의 설 명절 전통문화를 서로 체험하며 한 가족으로서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날 봉사단과 초청 외국인들은 네팔의 전통무, 스리랑카 전통노래 등 외국 문화와 함께 해금, 바이올린 연주 및 태권무, 한복입기 체험, 떡국먹기,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 다양한 한국 전통 체험활동으로 하나가 됐다.

한국에 거주한 지 3년이 됐다고 자신을 소개한 캄보디아 쏙리(27)씨는 “한국에서 함께 명절을 보내니 가족 같이 좋았다. 구미 SMC에서 토픽2를 치고 합격을 기다리고 있는데 선생님들에게도 너무 감사하고 항상 SMC에 오면 즐겁다”라고 말했다.

네팔 출신 김유나(45)씨는 “네팔의 전통 춤을 보여 주면서 네팔의 문화도 보여 주고 한국의 문화도 배워 보는 흥이 나는 시간들이었다”라고 강조했다.

SMC(Shincheonji Multicultural Center)는 한글교실, 설 명절 행사, 의료 혜택을 잘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인 외국인들에게는 찾아가는 건강닥터, 다문화 체육대회, 낙동강을 만나다 보트체험 등 주한 외국인들에게 많은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구미 SMC에 찾아온 외국인은 200여 명에 달하며 전국 22개 지부에서도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어 공부를 하고 있으며 SMC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구미지부 SMC다문화센터가 ‘We are one!’을 슬로건으로 지난 6일 주한 외국인 40여 명과 더불어 한가족 다문화 설 명절 체험행사를 실시한 가운데 외국인들이 한국 전통놀이를 체험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9
신천지자원봉사단 구미지부 SMC다문화센터가 ‘We are one!’을 슬로건으로 지난 6일 주한 외국인 40여 명과 더불어 한가족 다문화 설 명절 체험행사를 실시한 가운데 외국인들이 한국 전통놀이를 체험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9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