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무엇으로 마음을 건넬까. 새로운 아이템은 넘쳐나지만 선물을 고르는 일은 쉽지 않다. 오랫동안 사람들의 마음을 건네는 데 활용돼온 브랜드 덕을 보면 어떨까. 백화점, 마트 등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이색적이면서도 실속 있어 ‘실패하지 않을 선물’을 소개한다.
신세계백화점은 1·2인가구와 명절음식 초보 고객들을 위해 처음으로 가정간편식(HMR) 선물세트를 내놨다.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올반의 HMR 제품을 활용한 ‘올반키친 가족한상 세트’와 ‘올반키친 명절한상 세트’를 각각 4만 4000원에 선보였다.
전통 죽과 수프로 구성한 설 선물도 준비했다. 전복 삼계죽부터 마스카포네 크림죽까지 엄선한 재료로 만든 라쿠치나 프리미엄 죽 세트(5만원), 한우 영양죽, 단호박 수프, 토마토 수프 등 라쿠치나 죽·수프 혼합세트(4만원)가 대표 상품이다. 만능간장 선물세트(버터마요간장, 카레간장, 계란에 뿌리는 간장, 3만 9000원)도 1인 가구를 위해 준비했다.
나날이 늘어가는 셀프 홈 인테리어에 대한 트렌드를 반영해 명절행사 최초로 카탈로그에 홈&리빙 장르 페이지를 별도로 구성하기도 했다. 무술년을 맞이해 선보이는 닥스훈트 쿠션 (10만 8800원), 프랑스의 황실 식기류로 유명한 생활 명품 브랜드 크리스토플의 샴페인 잔 세트(17만 6000원), 밀크하우스 캔들세트(5만 5000원) 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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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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