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캠퍼스 (제공: 중앙대 평생교육원)
중앙대 캠퍼스 (제공: 중앙대 평생교육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2018 정시 등록 마감일이 다가오면서 재수와 반수 사이에 선택의 기로에 선 수험생들이 많다. 정시모집의 모집인원이 줄어들면서 자연스레 경쟁률이 상승했고 재수생 비율이 늘어나고 있다. 2018 정시 등록마감일은 오는 9일까지며 2018 추가모집은 설 연휴가 끝난 뒤 오는 22일부터 시작한다.

입시 전문가는 “재수와 반수를 한다고 하더라도 성적이 오른다는 보장이 없다. 수능시험은 상대평가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그해 수능 난이도에 따라 입시 상황이 뒤 바뀌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런 현실에 최근 편입을 알아보는 수험생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최근 개인의 역량에 따라 조기 학사학위 취득 후 학사편입을 할 수 있는 학점은행제 평생교육원을 지원하려는 수험생들도 증가하고 있다. 학사편입은 일반편입보다 상대적으로 지원자가 적어 경쟁률이 낮아 편입 지원 시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학점은행제도는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학습 및 자격을 학점으로 인정하고, 학점이 누적돼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학위취득이 가능한 평생학습 제도다.

중앙대학교 부설 학점은행제 교육기관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 관계자는 “100% 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며 졸업 후 진로는 학사편입 외 취업, 대학원 진학 등이 다양해 수험생들의 입학상담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은 교육부 및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시행하는 학점은행제 관련 법령에 의해 정식 인가를 받아 운영하는 학점은행제 기관이다.

학생들은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와 서대문 평동교사에 위치한 강의동을 모두 사용 가능하며 중앙대학교 중앙도서관, 동아리, 축제, MT, 학생회, 체육관 및 운동시설, 등 교내활동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학생증 발급, 그 외 중앙대학교 부속병원 이용 시 의료비 감면 혜택이 있다.

또한 중앙대 전문 교수진을 바탕으로 다양한 취업 및 자격증 특강, 편입특강을 진행해 재학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개설분야는 경영분야, 상담심리분야, 아동사회복지분야, 디지털콘텐츠제작분야, 컴퓨터분야, 정보보안분야, 체육분야, 경찰행정분야, 연기예술분야, 공연제작분야로 비교적 인기 있고 취업이 잘되는 분야 위주로 운영 중이다.

현재 2018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 중이며, 유웨이어플라이와 진학사어플라이 또는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신입생 입학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중대발표’를 친구추가하면 1:1 실시간상담이 수시 가능하다.

또한 2018년 1학기 직장인 주말특별과정을 개설해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개설과정은 경영학, 사회복지학, 심리학이며, 해당 과정은 토요일 주 1회 하루만 출석해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학점은행제 주말 특별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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