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일~22일, 송도컨벤시아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오는 6월 20~22일 송도컨벤시아에서 ‘2018 국제해양·안전대전’ 행사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인천시와 해양경찰청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리드케이훼어스(유)가 공동으로 주관한 2013년 시작도니 ‘국제해양·안전장비 박람회’를 확대 개편한 것이다.

본 행사는 올해 4회째로 특히 올해부터는 ‘해양·안전장비전’과 조선분야를 확장해 ‘중소조선 및 워크보트 산업전’을 동시에 열 계획이다.

해양·안전장비전은 안전·레저관과 특수장비관 등 6개관을 주제로, 중소조선 및 워크보트 산업전은 친환경 선박설비와 선박지원관, 여객·항만 소요장비 및 비품 등이 확대 출품돼 해양·안전분야와 조선분야를 각각 특화시킬 예정이다.

이밖에도 해외바이어 수출 상담회와 제3회 국제 수상안전 심포지엄, 국제워크보트 컨퍼런스, 해양안전 학회, 해양안전체험행사,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 등의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조선 및 해운업의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해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해양경찰청이 인천으로 환원되는 만큼 해양경찰청과 더욱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국제 해양 전문전시회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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