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래습지생태공원 해수족욕장, 설 연휴 임시개장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대공원사업소가 설 연휴 중 남동구 소재 소래습지생태공원에 설치한 해수족욕장을 임시 개장한다.

인천시는 인천대공원사업소가 지난해 소래습지생태공원에 설치한 해수족욕장을 설 연휴 기간 오는 17~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8일 밝혔다.

인천대공원의 해수족욕장 크기는 87㎡이며 1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여과된 깨끗한 물을 40도 이상의 미온수로 공급한다.

해수를 이용한 족욕은 살균․소염 효과와 더불어 혈액순환과 면역력을 증강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대공원 해수족욕장은 동절기가 끝나는 3월 정식 개장할 계획이다. 봄·가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여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기타 상세 문의는 인천대공원사업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