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원대학교 태권도 상설시범단의 공연 모습. ⓒ천지일보(뉴스천지)

제8대 대전광역시태권도협회 윤여경 회장 취임식 및 제22회 회장기 태권도대회 개최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제22회 회장기 태권도대회가 충무체육관에서 9일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11일까지 3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 제8대 대전광역시태권도협회 윤여경 회장. ⓒ천지일보(뉴스천지)
이날 개회식은 제8대 대전광역시태권도협회 윤여경 회장의 취임식과 더불어 명예회장추대패 전달식, 명예단증 및 유공자표창 수여식과 함께 진행됐다.

윤여경 회장은 “태권도는 동방예의지국에 걸맞은 무도로서 유소년기에 건강과 정신적인 인성교육을 통해 충∙효∙예를 가르쳐왔다”며 “새 시대에 맞는 태권도로 거듭 태어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취임사를 전했다.

민선5기 대전시를 이끌어나가고 있는 염홍철 대전시장은 취임 후 처음으로 공식적인 체육행사에 모습을 나타냈다.

태권도 명예 7단을 보유하고 있는 염 시장은 이 자리에서 “국제 규모의 태권도 유소년 올림피아드 개최와 전문 인력 양성 등 태권도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총 717명의 태권청소년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체급별 초∙중∙고등부 남녀 경기로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무예대회도 펼쳐진다.

▲ 제22회 회장기 태권도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대표가 선서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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