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티스쿨원격교육연수원)
(제공: 티스쿨원격교육연수원)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교육전문기업 비상교육(대표 양태회)의 교원 원격연수 자회사인 ‘티스쿨원격교육연수원(티스쿨)’이 다양한 놀이로 교사와 학생이 소통하고,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온라인 직무 연수 과정 ‘노래하는 교장선생님 방승호의 모험놀이’를 개설했다고 7일 밝혔다.

티스쿨 관계자는 “놀이와 상담을 접목해 학생의 수업 동기를 유발하고 교사의 학생 지도를 돕기 위해 이번 직무 연수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총 30강으로 구성된 강좌는 ▲수업 전 마음 열기 ▲분석적 사고 경험하기 ▲공부가 느린 아이들과 함께하기 ▲느낌과 감정대로 표현하기 ▲두려움 극복하기 ▲선택과 집중, 문제 해결 모험놀이 등 실제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60가지 모험놀이와 상담 사례를 생생하게 소개한다.

강사로 참여한 아현산업정보학교의 방승호 교장은 미국의 청소년 상담 프로그램인 ABC(Adventure based counseling) 프로그램을 우리나라 교육환경에 맞게 발전시켜 ‘놀이’에 기반한 독특한 상담법을 처음으로 고안해냈다.

방 교장은 “놀이를 통해 관계가 회복되기 시작하면 다른 사람의 새로운 면을 발견하게 되고, 주변에 재미있는 일과 의미 있는 사람이 점점 더 늘어나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모험놀이의 긍정적 효과를 강조했다.

연수를 원하는 교사는 티스쿨원격교육연수원(www.tschool.net)에서 신청할 수 있다. 30시간의 연수 과정을 마치면 2학점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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