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 ⓒ천지일보(뉴스천지)
횡성군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강원도 횡성군(군수 한규호)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8년도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총 9천5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공동주택의 유지보수비용, 단지 내 보안등 전기요금 및 온라인투표비용을 지원한다.

사업대상은 시설보수비용 지원의 경우 사용승인일로부터 10년이 경과한 5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이며, 보안등 전기요금 지원은 사용승인을 받은 5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온라인투표비용 지원은 사용승인을 받은 의무관리 공동주택으로 2월 28일까지 신청받는다.

지원항목은 ▲어린이놀이 터 유지·보수 ▲단지 내 도로 유지·보수 ▲경로당의 시설과 유지·보수 ▲건축보수와 지붕설치 사업 등으로 사업에 따라 최대 20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하며 보안등 전기요금과 온라인 투표비용은 전액 지원한다.

군에서는 현장 확인과 공동주택관리지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중 지원 대상 단지를 확정하고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신청 문의는 군청 허가 민원과 주택관리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농촌주거환경을 개선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더 나아가 귀농·귀촌인들의 정주 의욕을 고취함으로써 도심지역 인구유입을 통한 ‘하나 된 횡성 도약하는 횡성’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