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설 명절 연휴기간동안 무인민원발급기를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공: 안산시)
안산시가 설 명절 연휴기간동안 무인민원발급기를 정상 운영 (제공: 안산시)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김창모)가 설 명절 연휴기간동안 관내에 설치된 무인 민원발급기 15대를 정상 운영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설 명절기간동안 사용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는 15개소로 안산시청, 단원구청, 이마트 고잔점, 홈플러스 안산선부점, 고대안산병원, 신길농협, 원곡동 라성상가, 안산세무서등이다.

발급 가능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며, 수수료는 행정기관 방문 시 보다 저렴하다.

발급 가능한 민원서류는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토지(임야)대장, 건축물대장, 지방세세목별과세증명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이며, 자료 제공기관의 지침에 따라 휴일에 발급이 불가한 등기부등본은 자료가 제공되지 않는다.

단원구는 원활한 발급기 운영을 위해서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무인민원 발급기 자체점검을 실시하며, 설 연휴기간에도 비상근무체계를 구축해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설 명절연휴기간이 4일이나 되는 만큼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용에 불편사항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