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의료기기지원센터.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7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의료기기지원센터.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7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오는 9일 강원도 원주 기업도시 내 (재) 의료기기 종합지원센터에서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 전략 발표와 신산업의 미래 전략 공유를 통한 미래가치 및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는 본 행사는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전략 발표(산업부), ▲디지털 헬스케어산업 추진계획 발표(원주시), ▲산업부·강원도·원주시·의료기기 업계·관계기관 토론 및 차세대 헬스케어 산업지원 센터 현판식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발전을 체계화하기 위한 얼라이언스 출범식이 열릴 예정이다.

산업부는 ‘경제성장과 국민건강 증진’ 동시 달성을 목표로 신산업과 일자리 창출을 원동력 삼아 4대 분야(헬스케어 서비스, 스마트 의료기기, 바이오의약품, 지역 바이오 클러스터 등) 육성에 대한 산업부의 미래 전략을 발표한다.

원주시는 SK텔레콤, 메디아나, 종근당, 대웅제약,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디지털 헬스케어산업을 주도하는 주요 기업과 기관·병원을 비롯한 주요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헬스케어산업 추진계획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세계적으로 태동단계인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선점·선도하기 위해 ▲디지털 헬스케어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중장기 발전전략 ▲생태계 참여자의 육성전략 로드맵 ▲원주의료기기산업연계 헬스케어 유망시장 발굴 ▲원주시 기업도시, 혁신도시 및 산학연 발전 연계 활성화 등 여러 활용방안과 미래상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디지털 헬스케어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갖고 4차산업혁명의 본격적인 디지털 시대의 도래와 신산업의 새로운 서비스 시장 창출을 위한 다양한 이 업종 기업과 공공기관, 병원, 대학, 통신사, 금융사, 협회 등 협업의 내용을 토론한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 헬스케어산업 육성에 뜻을 같이하는 기업과 기관 등의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해 국가적인 차원의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생태계 구축을 시작하는 현시점에서 이번에 진행되는 디지털 헬스케어 얼라이언스 출범식은 좋은 시발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라고 말했다.

한편 디지털 헬스케어 얼라이언스 출범식에는 (재)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강원도, 원주시, 강원 의료기기산업협회, SK텔레콤, 대웅제약, 레고캠바이오, 메디아나, 삼성서울병원, 삼성증권,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전자부품연구원, 종근당, 한국디지털헬스산업 협회, 한국바이오협회,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토지주택공사, 휴레이포지티브 등 총 18개 기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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