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표도서관업무협약식개최. (제공: 경남도)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7
경남대표도서관업무협약식개최. (제공: 경남도)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7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4개 기관 참여
전문상담과 함께 취업과 창업에 관한 모든 정보 제공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대표도서관이 12일 개관식을 앞두고 경남경총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경남여성새로일하기센터, 창원대학교 인재개발원, 창원대학교 창업지원단과 함께 경남대표도서관 취업·창업지원센터 공동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은 경남대표도서관의 취업·창업지원센터 운영과 관련해 전문기관의 상담관이 대표도서관에 직접 파견 나와 취업과 창업을 원하는 도민들을 상대로 상담을 진행하고 성공적인 취업·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6일 밝혔다.

경남대표도서관은 협약식에서 취업·창업과 관련된 전문 서적을 확보하고 각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 각 참여기관은 취업과 창업에 관련된 전문상담 인력을 지원하고 대표도서관이 운영하는 취업·창업 지원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이어 도내 도서관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동시에 도민의 다양한 정보·지식 욕구를 충족시키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2016년 12월 착공한 이후 지난달 공사를 완료했다.

도서관은 일반자료실뿐만 아니라 장애인자료실과 다문화자료실을 갖추고 있으며, 어린이 전용관과 청소년 전용관을 운영하는 등 세대별로 차별화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취업·창업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도민들이 대표도서관에서 취업과 창업에 관련된 모든 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개관일에 맞춰 취업·창업에 관련된 전문도서 1000여권을 비치하고, 향후 1300여권까지 늘릴 계획이다.

김종환 경남대표도서관장은 “도민의 염원을 담은 경남대표도서관이 오는 12일 개관한다. 도민들의 원하는 모든 정보를 우리 도서관에서 얻어 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모든 분이경남대표도서관 취업·창업지원센터에서 전문가들의 상담과 다양한 정보를 통해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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