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DB
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시청 신관 옥상을 녹지공간으로 꾸미는 생태녹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동해시가 환경부의 도시 소 생태계 조성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청사 신관 옥상의 875㎡을 녹지공간으로 조성한다.

이곳 옥상에는 자생력을 갖춘 이끼류, 다육식물, 초본료과 화본류 등의 지피 식물이 식재되고 생태습지, 경량형 녹화시스템도 조성된다.

또 신관 옥상은 내방객을 위한 휴게쉼터와 자연학습 시설물도 설치하여 시민들의 휴식과 생태 자연학습의 장으로 활용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임정규 동해시 환경과장은 “옥상의 버려진 땅을 활용해 생태적으로 푸르게 하는 본 사업으로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미세먼지와 폭염 저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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