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삼척=이현복 기자] 강원도 삼척시보건소가 ‘2018년 금연사업계획’의 목적으로 가정 내 간접흡연 노출을 줄이고자 임신·출산 가정 중 흡연자를 대상으로 금연 집중 교육을 한다

예비 아빠 금연클리닉은 모자보건실과 연계해 1:1 맞춤형 사업으로 금연교실 신규 등록 시 체중계 증정, 금연실천 교육과 상담, 금연보조제 및 행동 요법제 등을 지원한다.

또한 3개월 금연 시 5만원 상당의 출산용품을, 6개월 성공 시에는 5만원 상품권과 무료스케일링 쿠폰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하고 전화 및 금연 격려 메시지 전송으로 흡연자의 금연 의지를 지속해서 관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예비부모들의 금연을 독려해서 임신·출산을 돕고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금연 성공률을 증가시켜 지역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더욱 이바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예비 아빠 금연. 클리닉 포스터. (제공: 삼척시청)
예비 아빠 금연. 클리닉 포스터. (제공: 삼척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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