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인천연수경찰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인천사할린동포복지회관을 방문했다. 김관 연수경찰서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을 비롯한 연수경찰 관계자들이 복지관에 위문품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연수경찰서)ⓒ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6
인천연수경찰서가 6일 설 명절을 앞두고 인천사할린동포복지회관을 방문했다. 김관 연수경찰서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을 비롯한 연수경찰 및 복지회관 관계자들이 위문품 전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연수경찰서)ⓒ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6

 

“기능별 후원회 결성 및 특정시설과 자매결연 추진할 터”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연수경찰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로하고, 나눔과 봉사문화를 확산코자 인천사할린동포복지회관을 방문해 ‘사랑 나눔’ 위문활동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사랑 나눔 활동에는 김관 연수경찰서장과 여용복 경찰발전위원장 등 경찰관 2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인천사할린동포복지회관을 방문해 세탁세제, 세면용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복지회관 환경정리와 통신장비 및 안전에 대해 점검했다.

연수경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과 기능별 후원회 결성 등 특정시설과의 자매결연도 추진할 계획”이라며 “봉사활동을 더욱 체계적이고 지속해서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보호시설 입소자를 상대로 장기미아·실종자 발생 방지를 위한 경찰활동 강화 및 소외계층에 대한 치안강화 활동도 병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관 서장은 위문 활동을 펼치는 자리에서 “설 명절을 맞아 관심과 보살핌이 필요한 이웃들과 함께 마음을 나누게 돼 뜻깊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온정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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