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안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비위 행위 공무원과 관리자 연대 책임”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공직 감찰을 시행한다.

6일 천안시에 따르면 공직 감찰은 본청, 구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동, 시설관리공단 등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감찰은 감사관을 총괄 반장으로 감사관실, 행정지원과, 자치민원과 등이 합동으로 직원 24명을 12개 반으로 편성해 진행한다.

주요 감찰 내용은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 설 명절 주민불편 해소 종합대책 추진현황, 고향 방문 귀성객 편의, AI 방역초소 근무 및 운영실태, 민원처리지연, 응급의료, 청소관리, 인허가 공무원 일탈 행위, 주민불편 사항 처리와 금품수수 행위 등이다.

이한일 감사관은 “감찰을 통해 공직 비리를 사전에 차단하고 적발된 비위 행위 공무원과 관리자에게 연대 책임을 묻는 등 엄중히 처벌해 공직기강을 확립해 나갈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감찰 활동을 통해 반드시 ‘청렴 천안’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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