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창 선과(仙果)-한지(韓紙)채묵(彩墨) (제공: (사)한국미술협회)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6
홍석창 선과(仙果)-한지(韓紙)채묵(彩墨) (제공: (사)한국미술협회)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6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7일부터 25일까지 전시 진행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한국미술협회(이사장 이범헌)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한·일·중 동방채묵(東方彩墨)-영월산수, 남북미술 展’을 강원도 영월군 스포츠파크 특별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7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다.

초대작가이며 최고의 타악기 연주자로 인정받고 있는 최소리의 특별공연으로 시작되는 개막식은 7일 오후 2시에 열리며 축하공연, 작가소개, 작품공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일·중 동방채묵(東方彩墨)-영월산수, 남북미술展’에서는 대한민국예술원 원로작가 민경갑 단국대 석좌교수와 사단법인 현정회 홍석창 회장(홍익대 명예교수), 오용길 이화여대명예교수를 포함한 ㈔한국미술협회 소속 추천작가 30인이 우리 미술을 알릴 예정이다.

중국은 중국국가화원 양샤오양 원장을 비롯한 추천작가 30인, 일본 공익사단법인 일본남화원 호리에 하루미 이사장과 소속 추천작가 30인등 총 90여명이 참여한다.

작품은 50호에서 200호까지 대작중심으로 전시를 해 미술인, 미술애호가, 일반인 등 다양한 계층이 동양화의 정수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젓니는 한일중 미술인이 올림픽을 위해 전 세계에서 강원도를 방문하는 체육인, 관광객들에게 동양의 아름다운 미술품을 소개하는 자리로, 체육과 예술이 만나는 품격있는 올림픽이 되는데 미술의 힘이 가진 저력을 보여 주고자 함께 동참하는 화합의 장이다.

전시와 관련해 이범헌 운영위원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한일중 그리고 북한의 미술인까지 성공적인 올림픽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출품을 결정한 작가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화합과 평화의 상징인 올림픽을 기회로 풍성한 문화 콘텐츠를 세계인에게 보여줄 수 있어 미술인으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동방채묵전 포스터 (제공: (사)한국미술협회)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6
동방채묵전 포스터 (제공: (사)한국미술협회)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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