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민배 전 창원시장이 6일 경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경남도지사 출마를 선언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6
공민배 전 창원시장이 더불어민주당 당원과 함께 6일 경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경남도지사 출마를 선언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6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공민배 전 창원시장이 6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6.13지방선거 경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공 전 창원시장은  “경남도정의 핵심은 일자리 창출”이라고 말했다. 그는 “경남의 50%에 해당하는 청년이 경남을 떠나고 싶다고 한다. 이는 일자리가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 전 시장은 김경수 의원의 경남도지사출마설에 대해 “자신과 매우 친하다”라며 “출마는 김경수 의원이 판단,결정할 문제이며, 김 의원을 가리켜 당의 재원이며 중요한 인물”이라고 표현했다.

또한 진주의료원을 만들어야 하는 2가지 이유에 대해 “저소득층이 의료혜택을 받고, 국가적인 의료사태 곧 메르스, 독감 등으로 인한 사망자가 많아 민간의료원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공민배 전 창원시장은 도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챙기고 해결하는 민생 도지사, 도민과 함께 호흡하고 도민의 역량을 결집하는 ‘통합도지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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