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병용 기자] 경남 밀양 세종병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43명에서 70~80대 환자 2명이 또 다시 숨지면서 총 사망자 수가 45명으로 늘어났다.
6일 밀양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5일 밀양갤러리요양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이모(77)씨는 폐렴 치료를 받던 환자로 이날 오후 11시 10분께 사망했다.
또 6일 오전 부산백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손모(83)씨는 사고 당시 이송돼 치료받던 환자로 이날 오전 7시 21분께 숨졌다.
이로써 밀양 화재사고 관련 사망자는 45명, 부상자는 147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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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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