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07년 설맞이 직거래장터 행사 사진. (제공: 대구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5
지난 2107년 설맞이 직거래장터 행사 사진. (제공: 대구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5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

시중 가격 대비 10~30% 저렴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민족 고유명절인 설을 맞아 대구·경북의 우수 농·수·축산물과 마을기업 제품 160여종의 품목을 시중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직거래 장터는 오는 6일 혁신도시 내 한국감정원 마당, 7~8일 대구시청 별관 세심원주차장, 10~11일에는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12~14일에는 동대구역 앞 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 예정이다.

대구시는 생산자가 직접 농·특산물을 판매함으로써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해 지역 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설맞이 물가 안정대책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겨울철 잦은 혹한으로 농산물 물가가 오름에도 선제적 수급관리로 직거래장터에 참가하는 농가에서는 직접 생산한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시중 가격 대비 10~30%정도 저렴하게 공급한다.

장터에서 판매되는 품목들은 각 구·군에서 추천한 지역대표 농·특산물로서 대구시가 품질을 인증하는 160여종과 제수용 조기, 명태포, 오징어 등 경북 지역의 다양한 수산물도 함께 판매한다.

신경섭 대구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이번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통해 대구·경북의 시민들이 믿을 수 있는 우수한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해 행복하고 풍성한 설을 맞이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