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설치·교육·교류·컨설팅·홍보, 통합 신청하세요”

[천지일보=이진욱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역농산 이용 촉진 및 직거래활성화를 위해 로컬푸드직매장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오는 23일까지 농산물 직거래의 대표모델로 자리 잡은 ‘로컬푸드직매장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올해는 직매장별 운영여건 및 실적을 바탕으로 필요한 항목을 맞춤 지원하는 방식으로 직매장 시설설치 외 생산자교육·소비자교류, 현장컨설팅, 개장 홍보 등 로컬푸드직매장 관련 지원사업을 통합 추진한다.

로컬푸드직매장을 신규 설치하거나 기존 매장을 운영 중인 사업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세부사업별 지원 규모 및 내용, 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aT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사회적기업 및 영세·고령농 등 취약농가를 배려하는 사업자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사업자는 선정평가 시 가점을 부여한다.

aT 관계자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로컬푸드직매장이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 먹거리 공급거점으로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업자는 aT가 주관하는 교육·워크숍, 지역별 사업자 협의회 활동에 성실히 참여해야 하며 매월 실시하는 사업실적 조사(매출액 등)와 사후관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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