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캠퍼스 모습 (제공: 중앙대 평생교육원)
중앙대 캠퍼스 모습 (제공: 중앙대 평생교육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이 2018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는 학점은행제 주말특별 학사학위 취득과정 경영학과정, 사회복지학과정, 심리학과정(상담심리)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중앙대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주말특별 학사과정은 직장인, 만학도가 토요일 주1회 수업으로 중앙대 총장명의 학사학위 취득을 할 수 있다”며 “수험생이나 직장인, 주부 등이 학점은행제를 통한 자기계발을 실현하고 대학원에 진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은 학점은행제 주말특별 학사학위 취득과정을 개설, 이론부터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까지 고른 역량을 갖춘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모집과정은 경영학 과정과 사회복지학 과정으로 수업은 매주 토요일,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진행된다.

학교 관계자는 “해당 과정의 가장 큰 장점은 중앙대 총장 명의의 학위가 수여된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대학원 진학 및 학사편입 등 일반 대학교 졸업자와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고등학교 졸업자의 경우 총 140학점, 전문대학 졸업자의 경우 84학점, 타 전공을 이수한 4년제 대학교 졸업자의 경우 전공 48학점을 이수하면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현재 주말특별 학사학위 과정의 주요 학생들은 30대부터 60대다. 바쁜 일상 속에 전문과정을 배우고 학위를 취득하고 싶은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일반인이나 직장인, 주부 등이 학점은행제를 통해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대학원에 진학하고 있다.

중앙대 평생교육원 주말특별 학사학위 취득과정은 고등학교 졸업(예정) 이상 학력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응시 희망자는 입학지원서 및 관련 서류를 중앙대 평생교육원 행정실로 우편 제출하면 된다.

한편 중앙대 평생교육원은 주말특별 학사학위 취득과정 외 2018년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주중과정도 운영한다. 인문사회계열의 경영학과정(경영), 심리학과정(상담심리), 사회복지학과정(아동사회복지), 경찰행정(행정)IT계열 등을 운영 중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