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강국 코리아] (108) 지아이전자, 세계 최초 세워놓는 헤어드라이기… 터보팬과 디지털모터로 강풍 구현
[중소기업 강국 코리아] (108) 지아이전자, 세계 최초 세워놓는 헤어드라이기… 터보팬과 디지털모터로 강풍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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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강국 코리아’는 창의와 혁신, 도전 정신으로 일하는 중소기업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각 기관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진행합니다.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국내뿐 아니라 세계로 발돋움할 수 있는 촉매역할을 담당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국내 유망 중소기업과 수출 유망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합니다.

㈜지아이전자 김형기 대표. (제공: ㈜지아이전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4
㈜지아이전자 김형기 대표. (제공: ㈜지아이전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4

㈜지아이전자 김형기 대표

강풍·펌·음이온·화상방지 기능

‘모터 5년 품질보증’ 제품력 자신

“소모품 아닌 10년 쓰는 제품 만들 것”

[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아침이면 여성들은 머리 손질에 바쁘다. 출근시간에 늦을까봐 젖은 머리카락으로 지하철, 버스에 오르는 직장 여성들을 종종 본다. 드라이기를 고온으로 설정하면 시간을 줄일 수 있지만 뜨거운 바람이 머릿결을 상하게 할까 걱정이다. 선풍기처럼 강하고 충분한 바람을 내뿜는 헤어드라이기의 필요성이 절로 생긴다.

여기 초속 17m의 강풍을 내뿜는 헤어드라이기 ‘헤어드레서’가 있다. 단순히 힘만 좋은 건 아니다. 스탠드형 디자인을 적용해 세워 둔 채 사용하면 긴 머리카락도 쉽고 빠르게 말릴 수 있다. 두 손이 자유로워진 만큼 헤어스타일링 연출에도 용이하다. 여기에 더해 바디 드라이기로 사용해도 될 만큼 풍량과 풍속이 충분하다는 것이 지아이전자 김형기 대표의 설명이다.

김 대표는 ‘헤어드레서’라고 이름 지은 ‘G2Pro’를 손에 들고 기능과 장점을 설명했다. 2004년부터 소형 히터와 모터를 만드는 부품회사를 운영해온 덕에 드라이기의 핵심부품 2가지에 대해 이미 전문적인 기술력을 확보한 상태라 완제품을 만드는 데 큰 어려움은 없었다.

헤어드레서의 강력한 바람은 1만 9500rpm으로 회전하는 모터에서 나온다. 헤어드라이기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강력한 풍량을 구현하기 위한 터보 팬 발명특허기술과 디지털 모터를 적용해 얻은 결과다. 지아이전자의 모터는 타사 제품과 비교해 2배의 회전속도를 보인다. BLDC(Brushless DC)모터를 사용해 제품 수명도 길다. 지아이전자는 모터에 대해 5년 품질보증을 내걸었다. 그만큼 품질에 자신있다는 의미다.

히터에는 특수도료를 입혀 음이온과 원적외선이 방사되도록 기능성을 더했다. 정전기를 제거해 모발 보호, 윤기에 도움을 준다.

㈜지아이전자의 헤어드라이기 ‘G2Pro’. (제공: ㈜지아이전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4
㈜지아이전자의 헤어드라이기 ‘G2Pro’. (제공: ㈜지아이전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4

손잡이가 없는 것도 특징이다. 헤어디자이너들은 보통 드라이기 몸체를 잡고 손님 머리를 손질한다. 큰 드라이기를 쓰기 때문에 손잡이를 잡고 장시간 사용하다 보면 손목에 부담을 느끼고 작업도 불편하기 때문이다. 헤어드레서는 전문가들이 사용하기 편한 디자인을 적용했고 미끄럼 방지 구간을 두어 손에 잘 잡히도록 그립감을 높혔다.

보통의 헤어드라이기 단점 중 하나는 몸체에 열이 그대로 전달돼 화상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 헤어드레서는 이 문제를 에어커튼 기술을 적용해 해결했다. 뜨거운 바람과 몸체 안쪽 벽 사이에 얇고 차가운 공기를 내보내 열기가 몸체에 전달되지 않도록 차단한 것이다.

전문가들을 위한 또 하나의 선물, 바로 펌(PERM) 기능이다. 특별한 열을 내 짧은 시간 모발에 유액이 흡수되게 하고 순간적인 냉풍으로 모발 코팅을 강화시켜준다.

이 밖에 열과 풍량을 6가지로 조절할 수 있는 디지털버튼, 강력한 냉풍으로 스타일을 고정하는 쿨샷 기능 등을 갖춰 헤어디자이너에게 편리하도록 했다.

㈜지아이전자의 헤어드라이기 ‘G2Pro’. 헤어디자이너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제공: ㈜지아이전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4
㈜지아이전자의 헤어드라이기 ‘G2Pro’. 헤어디자이너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제공: ㈜지아이전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4

현재 미국 바이어와 6만대 수출계약을 준비 중인 김 대표는 “서양인들은 머리카락이 가늘고, 고온보다는 강한 바람을 낼 수 있는 드라이기를 선호한다”며 “머리카락이 공기와 함께 빨려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 측면 흡입방식보다는 후면 흡입방식이 미국시장에는 더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강한 바람은 소음을 유발하게 된다. 건조 속도, 머릿결 보호, 소음 등 여러 요소들이 소비자 선택에 영향을 미친다. 지아이전자는 후속으로 소음을 줄인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음을 줄이기 위해 모터와 팬 모양을 연구, 특허 등록도 마쳤다. 또한 전선 없는 드라이기도 구상하고 있다. 배터리를 오래 쓰기 위해서는 모터의 성능(효율)을 높여야 하는데 이에 대한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한 가지 문제점, 비싸다는 질문에 김 대표는 “영국 다이슨의 드라이기는 40만 원대다. 소비자가 그만한 가치를 인정하기 때문”이라며 “G2Pro 역시 다이슨에 견줄만한 제품력을 갖췄다고 자부한다. 전선으로 둘둘 감아 서랍에 넣어두는 소모품 같은 드라이기가 아닌 화장대 위 한 자리를 차지하며 10년을 쓸 수 있는 가전제품을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심사평]

심사위원장: 배선장 ISO국제심사원협회 사무총장.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4
심사위원장: 배선장 ISO국제심사원협회 사무총장.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4

㈜지아이전자는 국제표준 ISO9001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기반으로 CE(유럽), FCC(미국), KC인증을 획득했고, 일본 수출을 위해 PSE 인증 최종 단계 진행 중이다.

지아이전자 헤어드라이기는 세계최초로 펌(perm) 기능을 헤어드라이기에 적용함은 물론, 세계 최초로 일반인과 전문가 관점을 고려한 인체공학적 설계로 사용자의 편리성이 향상된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또한 풍량이 매우 강력한 디지털 드라이기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더불어 차별성과 독창적인 혁신적인 기술을 적용시켜 디자인 세계특허도 보유하고 있다.

명품 헤어드라이기 제조 기업인 지아이전자는 해외 수출을 위해 미국, 이탈리아, 캐나다, 중국, 일본 등과 수출 계약 진행 중에 있고, 국내 유명 미용사들이 모여 있는 청담동 미용사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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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실 2018-02-07 14:44:54
와 대박~~ 명품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