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한성대학교 부설 디자인아트평생교육원)
(제공: 한성대학교 부설 디자인아트평생교육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2018학년도 대입 정시 합격자 발표가 끝나가는 가운데 한성대학교 부설 디자인아트평생교육원(한디원)이 입학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한디원은 디자인 분야만을 특성화한 국내 유일의 대학 부설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으로 한성대학교 총장명의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정규 대학에 진학하지 않아도 4년제 대졸자와 동등한 자격으로 취업이나 대학원 진학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디원 입학 관계자는 “이달 초까지 정시 실기고사를 치렀던 미대입시 수험생들의 입학 상담이 최근 크게 늘었다”며 “2~3년 기간 동안 입시미술 실력을 키워온 학생들이 디자인계열 취업에 특성화돼 있고, 한성대 총장명의 학위 취득이 가능한 한디원을 미대 진학의 대안으로 입학상담을 신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시 합격자 발표 기간에 맞춰 한성대학교 한디원은 실내디자인, 시각디자인, 산업디자인, 디지털아트, 패션디자인, 패션비즈니스, 미용학 등 7개 전공별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내신이나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대신 간단한 전공적성평가와 면접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한디원은 실무 교강사 비율을 90%까지 높이고 다양한 기업과 함께하는 프로젝트식 수업을 도입하는 등 차별화된 교육 환경을 통해 취업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한디원 홈페이지에서 원서접수를 하고 있으며, 한디원 홈페이지와 입학홍보실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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