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지승연 기자] 근시·노안·안구건조 등으로 나빠진 시력은 회복되기 어렵다고 생각되지만 적절한 훈련으로 개선될 수 있다. 다만 오랜 시간 TV·스마트폰 등 가까운 곳에 있는 물체만 보고 멀리 있는 것은 보지 않아 점점 악화될 뿐이다.

저자는 눈 주위의 근육과 뇌를 동시에 훈련하면 시력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또 눈 안쪽에 있는 초점 조절 근육인 섬모체근과 뇌내 시력을 단련하는 게 눈을 좋게 만드는 두 가지 포인트라고 설명한다.

책에는 ▲멋진 자연의 경치 속에서 숨은그림찾기 ▲사진 속 두 사물의 원근감 체험 ▲다양한 색채의 신비로움 느끼기 ▲채도가 다른 사진 비교 체험 등 시력 회복 트레이닝을 위한 사진 28개가 수록돼 있다.

이 외에 ‘눈의 불편함을 개선할 수 있는 얼굴의 혈 자리 위치와 효과’ ‘눈 셀프케어 방법’ ‘눈 깜빡임이 중요한 이유’ 등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6개의 이야기도 실려 있다.

 

하야시다 야스다카 지음 / 그린페이퍼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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