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 황시연 기자] 개·폐회식이 열리는 올림픽 스타디움 인근에 평화의 벽이 건립됐습니다.

평화의 벽엔 전 세계 30여개 언어로 평화·사랑·우정등이 새겨진 평화에 벽은 평화로 가는 길을 의미합니다.

(인터뷰: 권영중 | 2018평화의벽건립위원장)
“조형물을 통해서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평화를 사랑하고 핵으로 예전에 냉전 상태 보다 심한데 긴장을 완화하고 평화로 가는 단초가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 일을 시작하게 됐고요.”

올림픽까지 일주일이 채 남지 않았는데요.
평창 메인프레스센터(MPC)와 국제방송센터(IBC)에선 외신기자들이 막바지 취재 준비로 한창입니다.

외신들은 북한팀 참가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데미안푸로스트 | 디스커버리)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여를 환영하고 스포츠로 함께한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어 보인다. 평창올림픽 준비가 순조롭게 되고 있어 성공적으로 올림픽이 치러질 것이다.”
(인터뷰: 로벤드로 허쉬 | OBS)
“올림픽을 통해 남북이 하나 된다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북한의 대규모 대표단 파견으로 올림픽에 대한 기대는 커져가고 있는데요.
얼마 남지 않은 기간 ‘안전 올림픽’을 개최하기 위한 정부의 철저한 준비가 필요해보입니다.

(영상취재/편집: 황시연 기자, 내레이션: 남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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