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이 1일(현지시간) 평창동계올림픽 미국 대통령 대표단 명단을 발표한 가운데 한국시간으로 지난 1일 오후 강원도 평창군 평창동계올림픽 선수촌에서 개촌식이 열리고 있는 모습 (출처: 연합뉴스)
미국 백악관이 1일(현지시간) 평창동계올림픽 미국 대통령 대표단 명단을 발표한 가운데 한국시간으로 지난 1일 오후 강원도 평창군 평창동계올림픽 선수촌에서 개촌식이 열리고 있는 모습 (출처: 연합뉴스)

펜스 부통령·로이스 하원 외교위원장 등 참석
전·현직 주한 미 사령관도 참가

[천지일보=이솜 기자] 미국 백악관이 1일(현지시간) 평창 동계올림픽에 파견할 대통령 대표단 명단을 발표하고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날 백악관은 홈페이지를 통해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부인 캐런 여사 등을 비롯해 대표단이 오는 9일 시작되는 평창올림픽 개막식과 행사들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명단에는 에드 로이스 하원 외교위원장,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 제임스 서먼 전 주한미군사령관, 마크 내퍼 주한 미국 대사 대리 등이 포함됐다.

대표단에는 지난 2002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피겨스케이팅 금메달을 획득한 세라 휴즈 선수도 포함됐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백악관 선임고문과 그 남편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수석고문이 평창올림픽에 참석하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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