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대구산업선 철도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중단하기로 했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1일 해명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산업선 철도 예비타당성 조사 중단, 국토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에서 경제성이 떨어져 자료 보완해 다시 예타 신청한다"는 내용이다.

지난 1월 23일 2차 점검회의를 했으나, 기재부(KDI)에서는 대구 도심구간내에만 운영하고 있어 전액 국비사업으로 건설은 어렵다는 입장이다.

또한 지반조사 5개소 결과를 가지고 전구간(29km) 터널공사 세부단가 적용은 KDI와 다른 의견을 보여 보완검토 의견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KDI와 다른 의견에 대해서는 논리개발 등 재보완 해 3차 점검 회의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문재인 대통령 대선 공약사업으로 대구 서부지역의 숙원사업인 만큼 대안을 찾아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되도록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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