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전 제과제빵전공 실습 모습 (제공: 고려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1
고려전 제과제빵전공 실습 모습 (제공: 고려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1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취업 시 대학교 간판보다도 학생들의 실력이나 스펙을 중요시하는 학과들의 경우에는 여러 대회에 참가해 수상경력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고려직업전문학교(고려전) 관계자는 “현재 취업 시장 동향을 살펴보면 신입사원보다 경력 사원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는데, 이는 경력사원 채용 시 신입사원에 대한 교육 기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기업들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재학기간 동안 자신의 업무능력을 추후 어필할 수 있게 다양한 포트폴리오 제작 지원, 국내외 대회 참가, 자격증 취득, 인턴실습 제공 등 사회에서 성공적인 첫발을 내딛을 수 있게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고려전에서 운영하는 호텔제과제빵학과, 호텔조리제빵계열. 제과제빵전공, 식품가공제과제빵과, 제과데코레이션과, 빠띠세전공, 바리스타제과제빵과, 제과제빵학과, 제과제빵커피전공, 제과제빵학부 등은 국내외 대회 참가, 풍부한 현장실습으로 취업연계가 용이한 과정들이다.

고려전 관계자는 “취업난으로 기술직에 대해 수험생들이 관심을 가지면서 제과제빵관련 교육을 실시하는 교육기관을 알아보는 수험생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전문학사학위 취득, 자격증취득, 현장실습 등을 통해 취업연계가 용이한 부분이 크게 작용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2년에서 2년 6개월간의 교육 기간을 통해 대학과 동등한 학력 취득이 가능한 고려직업전문학교는 업무와 관련된 실습수업을 전체 수업의 80% 이상으로 배치해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고려직업전문학교는 100% 면접전형으로 2018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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