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군청. ⓒ천지일보(뉴스천지)DB
강원도 홍천군청.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 홍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홍천군(군수 노승락)이 올해 상수도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상수도분야 국가안전대진단에 따른 자체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홍천군이 올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상수도인프라 구축사업(255억원)을 추진한다.

사업별로는 ▲원격검침단말기와 디지털계량기 교체사업 ▲지방상수도 기반시설 구축을 위한 서면·동면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배수관로 확장사업 ▲상수도 수질검사 ▲정수시설물 개선사업 ▲소규모수도시설 신설과 확장 ▲유수율 향상을 위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수돗물의 중장기 수급을 위한 수도정비기본계획(변경) 용역 ▲지하시설물 정보관리를 위한 상수관망 GIS DB 구축사업 등을 구축한다.

홍천군상수도사업소는 안전과 각종 재난사고를 사전에 예방ㆍ대응하기 위해 2018년 상수도분야 국가안전대진단에 따른 자체 안전점검을 오는 5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자체점검은 홍천군 취ㆍ정수장 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점검 결과 발견된 사항은 즉시 보수·보강하고 안전상 위험요소가 있다고 판단되는 시설물에 대해서는 구조적으로 문제가 없도록 조치 후 불안요소가 개선될 때까지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홍천군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자체점검을 통해 홍천군 취·정수장 시설물 재난사고와 주민 식수오염 등을 미연에 방지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상수도 생산·공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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