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지난달 30일 글로벌 캠퍼스 백년관에서 글로벌캠퍼스 소속 24개 학과와 함께 전국 각 지역 고등학생 400여명을 초청해 ‘2018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전공탐색’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1·2부로 나눠 진행한 이날 행사의 1부 ‘글로벌 학과여행 외!글!전!탐!’에서는 드론 실습, VR체험, 퀴즈대결, 나라별 인사말 배우기와 식음료 체험, 금융수학강좌, 모의투자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학과의 특성과 비전, 졸업 후 진로에 대해 소개했다.
2부 ‘미래의 외대인과 함께하는 퀴즈게임, 더 지니어스 HUFS’ 코너에서는 100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1부 부스체험을 통해 습득한 내용을 퀴즈로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패드를 비롯해 블루투스 스피커, 헤드셋, 가방, 텀블러 등 다양한 상품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한 퀴즈게임에서는 가장 멀리서 참가한 제주 신성여고 학생이 1등을 차지해 화제가 됐다.
한편 참가 학생들이 뽑은 전공탐색 ‘최고의 학과’는 중앙아시아학과와 정보통신공학과가 선정됐다.
‘2018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전공탐색’ 행사 참가학과는 언어인지과학과, 지식콘텐츠학부, 영어통번역학부, 독일어통번역학과, 스페인어통번역학과, 아랍어통번역학과, 폴란드어과, 체코·슬로바키아어과, 세르비아·크로아티아어과, 프랑스학과, 브라질학과, 그리스·불가리아학과, 중앙아시아학과, 아프리카학부, 국제스포츠레저학부, GBT학부, 국제금융학과, 수학과, 통계학과, 환경학과, 컴퓨터·전자시스템공학부, 정보통신공학과, 산업경영공학과, 바이오메디컬공학부 등 24개 학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