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전주역 광장 및 온라인쇼핑몰

10~20% 할인… 시음·시식행사 등

[천지일보 전북=이진욱 기자] 전라북도가 무술년(戊戌年) 설을 맞아 전북상품 애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지사인증상품 등 전북 대표상품 특별기획전 등 다양한 판촉활동을 추진한다.

전북도는 전주 롯데백화점 지하 식품매장에서 오는 15일까지 설맞이 특판행사에서 도지사인증상품 등 90여개 우수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2일부터 KTX전주역 광장에서 전라북도지사인증상품기업협의회 주관으로 귀성객과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도내 우수기업 40여 개사(200여개 제품)가 참여하는 설맞이 도지사인증상품 특별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명절 선물용으로 인기가 좋은 홍삼액기스와 육포, 편강, 전통주, 누룽지, 김 등 전라북도지사인증상품을 포함해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전북 우수상품 200여개 품목으로 구성돼 도내 각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색 있는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정상가보다 10~20%정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판매현장에서 시음·시식행사와 함께 롯데백화점에서는 상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택배서비스·퀵 발송 이벤트도 실시한다.

또한, 소비자들의 쇼핑 선호 추세를 반영해 월 거래액이 7조원 이상에 달하고 있는 온라인 쇼핑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E-POST(우체국쇼핑몰), 위메프 등에서 도내 중소기업 100여개사가 우수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가격 할인, 모바일 할인쿠폰 발송, 무료배송 등 전라북도 설 장터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E-POST에서는 도지사인증상품 전용관을 개설해 전북상품의 신뢰성을 높이고 우수성을 널리 홍보해나갈 계획이다.

나석훈 전라북도 경제산업국장은 “명절은 도내 중소기업들이 매출 신장을 가져올 수 있는 중요한 시기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집중 지원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도내에서 생산된 우수상품의 판촉행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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