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연수원. (출처: 홈페이지 캡처)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1
부산시교육연수원. (출처: 홈페이지 캡처)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1

연수생 미래설계 돕기 위한 영농생활 관련 프로그램 운영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시교육연수원(원장 최현주)이 오는 2일 오후 부산시농업기술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부산농업기술센터와 ‘미래설계 연수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은 최현주 원장, 박영주 행정 능력개발부장을 비롯한 교육연수원 관계자와 엄영달 소장, 김윤선 지도정책팀장 등 농업기술센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 협약은 최근 도시농업, 귀농 등 퇴직 후 영농생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관련 연수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해 이뤄진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그린 유턴 교육과 농촌체험 농장, 도시농업 교육, 농산물가공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현주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수생들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다양하고 유용한 실습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연수생들이 퇴직 후 행복한 미래를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57년 부산시 농업교도소로 문을 연 이후 농업인에 대한 기술지도와 생활향상 교육, 농업과학 기술 개발, 도시농업 육성 등 부산농업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농업과 농촌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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