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행정안전부 주관 ‘2017년도 도로명주소 업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인천서구가 장관 표창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 서구청)ⓒ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31
2018 주소정책 워크숍. (제공: 인천 서구청)ⓒ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31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서구가 2016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도로명주소 운영평가 행안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31일 행정안전부 주관 ‘2017년도 도로명주소 업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로명주소사업 전반에 대한 운영실태를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상세주소 부여율 ▲도로명판확충 ▲도로명주소 홍보실적 ▲도로명주소 활성화를 위한 특수시책 등 4개 분야에 대해 평가했다. 그 결과 서구를 포함해 전국 228개 지자체 중 14곳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서구는 2017년 상세주소 부여 300건, 도로명판 설치 570여개 설치, 생애주기별 눈높이 맞춤 홍보를 위한 서포터즈와 함께하는 초등학교 교육과 양로원 교육을 해왔다.

또한 유동인구가 많은 사거리에 주소 부여원리 안내시설물 설치, 원적산 정상 국가지점번호제도 안내시설물 설치 등 실생활 속 도로명주소 문화 정착을 위한 사업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지난 2016년 인천시 도로명주소 사업평가에서도 1위를 수상한 바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도로명주소 사업평가에서 2016년도에 이어 2017년도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구민들의 도로명주소에 대한 관심과 참여 덕분이다”라며 “올해에도 도로명주소의 정착을 앞당기기 위한 노력을 늦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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