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안양시청 회의실에서 청년정책서포터즈 발대식 행사를 마친 뒤 참석자들이 이필은 안양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안양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31
지난 30일 안양시청 회의실에서 청년정책서포터즈 발대식 행사를 마친 뒤 참석자들이 이필은 안양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안양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31

68명에 위촉장 수여… 1년간 정책제안·발굴

일자리·창업·문화·복지 등 분야별 팀나눠 활동

[천지일보 안산=정인식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지난 30일 시청 회의실에서 청년정책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68명의 청년정책서포터즈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청년들이 만드는 청년정책을 주제로 한 강연과 서포터즈 활동방향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안양시 청년정책서포터즈는 청년들이 관심있는 일자리, 창업, 문화, 복지 등 분야별로 팀을 나눠 올해 말까지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시는 전문가 강연 및 멘토링을 통해 서포터즈 역량을 높이고 정책연구에 필요한 행정자료를 제공하고 활동비도 지원한다. 활동을 통해 제안된 정책은 담당부서의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10월에는 서포터즈 최종 활동결과 발표회를 개최하고 활동 우수팀에게는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며, 1년간의 서포터즈 활동은 봉사활동 실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실제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시의 청년정책의 방향을 설정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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