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건 안건의결 및 집행부 시정계획 청취
제종길 시장 ‘2018년도 시정계획’ 보고도
이민근 의장 “시발전위해 멋진결과 만들자”
[천지일보 안산=정인식 기자] 안산시의회(의장 이민근)가 지난 29일 개최한 제24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새해 첫 회기에 들어갔다.
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제246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등 의사일정 관련 안건을 의결하고 제종길 안산시장으로부터 ‘2018년도 시정계획’ 등을 보고받았다.
본회의에 따르면 내달 2일까지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4개 상임위원회별 회의(1월 30~2월 1일)와 본회의(2월 2일)를 통해 ‘2018년도 업무보고’ 및 16건 안건 심의를 진행한다.
시정계획 보고에 나선 제종길 시장은 ▲시민 안전 점검 철저 ▲가족의 삶 지키는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확대 ▲안산형 도시재생사업 박차 ▲4차 산업혁명 선도, ▲숲의 도시 사업 지속 추진 ▲서해안 최고의 에너지 자립도시 및 해양생태 관광도시 지향 ▲참여형 지방분권 실천 방안 마련 및 추진 등 8가지 사항을 시정목표로 삼아 올 한 해 동안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시 집행부 측은 이 외에도 ‘제3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18년도 연차별 시행계획’과 ‘제6기 지역보건의료계획 2017년 시행결과 및 2018년 시행계획’ ‘2018∼2022년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에 대한 보고를 마쳤다.
안건 의결에 앞서서는 홍순목 의원이 공식 행사에서의 국민의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의 5분 자유 발언을 하기도 했다.
본회의를 주재한 이민근 의장은 개회사에서 “무술년 새해 첫 회기를 맞아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올 한해는 의원들과 집행부가 합심해 시 발전을 위한 멋진 결과를 만들어 내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