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수 교수 (제공: 청주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30
정상수 교수 (제공: 청주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30

[천지일보 청주=박주환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 광고홍보학과 정상수 교수가 ‘2018년 아시아태평양 에피 어워드’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에피 어워드’는 1968년 시작돼 올해로 50회를 맞고 있으며 세계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마케팅 효과가 가장 뛰어난 작품을 시상하는 광고제다.

에피 어워드는 기존의 기발하고 재미있는 광고의 크리에이티브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시상하는 광고제와는 달리 상황분석과 전략수립, 매체집행 효율성과 광고효과 등 실제 마케팅 목표를 제대로 달성한 작품을 엄선해 시상하기 때문에 특히 광고주들이 선호하고 있다.

정상수 교수는 지난해 말 광고 산업의 국제적 위상 강화 및 광고 산업 활성화에 기여해 온 점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고 지난 10년간 부산국제광고제 집행위원으로 광고제의 성공적 운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다수의 국제광고제(뉴욕페스티벌, 원쇼, AME, IBA 등) 심사위원을 역임해 온 점을 인정받아 심사위원으로 초청됐다.

정상수 교수는 “기술을 절묘하게 활용해 소비자에게 다가가 성공한 아이디어가 역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면서 “개강하면 심사를 통해 배운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세계의 최신 마케팅 아이디어를 학생들과 빨리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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