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기왕 아산시장(오른쪽)이 30일 오후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국제안전도시 공인 선포식에서 굴브란트 쉘베르그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 사무총장으로부터 인증 패를 받고 있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30
복기왕 아산시장(오른쪽)이 30일 오후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국제안전도시 공인 선포식에서 굴브란트 쉘베르그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 사무총장으로부터 인증 패를 받고 있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30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목표”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가 세계가 인정하는 ‘국제안전도시’로 정식 인정받았다.

아산시는 30일 오후 시청 시민홀에서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 사무총장을 비롯한 안전도시 관련 기관단체장,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안전도시 공인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복기왕 아산시장, 오안영 시의회 의장, 굴브란트 쉘베르그사무총장, 조준필 국제안전도시 지원센터 소장이 아산시민의 안전한 삶을 위해 서로 협력하는 내용이 담긴 협정서에 서명했으며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로부터 공인 패와 휘장을 전달받아 세계가 인정하는 명실상부한 안전도시임을 대내외에 널리 알렸다.

아산시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기 위해 지난 2014년 국제안전도시 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한 이후 관련 기관, 시민단체와 함께 공인기준에 부합하는 안전사업을 추진해 왔다. 안전사업을 통해 손상사망률 감소, 안전네트워크 구축 등 많은 성과를 거둬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로부터 공식적으로 승인받았다.

국제안전도시 공인 선포식은 아산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사·축사, 국제안전도시 공인 협정서 서명, 공인 패 및 휘장 전달, 안전관리헌장낭독, 추진과정 동영상 상영, 공인축하 영상메시지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제안전도시 선포를 계기로 아산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시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시민 중심의 안전사업 추진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를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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