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12일 서비스 이용자 모집
총 21개 사업 이용자 2279명 대상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 북구(구청장 송광운)가 다음 달 1~12일 지역의 특성과 주민수요에 부합하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2018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주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바우처 형태의 이용권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민이 제공기관을 선택해 원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사업이다.

이에 북구는 올해 21개 사업을 대상으로 이용자 2279명을 선정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신청기간은 아동·청소년 분야(2월 1~2일), 노인·장애인 분야(2월 5~6일), 가족·신체 분야(2월 8~9일) 등 사업별로 다르다.

신청대상은 소득기준이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일부사업은 150% 이하)인 가구며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 신청서 및 사업별 이용자 선정에 필요로 하는 증빙서류를 갖춰 주민등록 주소지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오는 3월부터 사업별 제공기관과 계약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정부부담금을 제외한 본인부담금만 지급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사업으로는 아동·청소년 분야의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인터넷 과몰입 아동청소년 치유서비스, 아동청소년비전형성서비스, 부모-자녀 놀이코칭서비스와 노인·장애인 분야 장애인노인을 위한 돌봄여행서비스, 어르신 몸과마음충전서비스, 해피실버문화여가서비스, 장애인건강진서비스 등이다.

또한 맞춤형건강관리서비스, 가족기능강화힐링서비스,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 장애인보조기기 렌탈서비스 등 기타 가족·신체 대상사업도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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