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DB
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영·유아와 임산부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매년 영양플러스 사업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업은 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의 80% 미만 임산부와 영·유아 중 영양 위험 요인(빈혈, 저체중, 성장 부진 등)을 1가지 이상 가진 대상자에게 영양 교육과 보충식품 패키지를 제공한다.

박종태 동해시 보건소장은 “저 출산, 고령화 시대에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이 중요한 사회적 관심사가 되고 이 시기의 영양관리가 평생의 건강을 좌우하는 만큼 대상자 특성에 맞는 올바른 영양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작년 1478명을 대상으로 영양교육을 실시해 보충식품패키지를 제공해 영양 위험 요인을 개선하고 식생활 관리 능력을 개선하여 대상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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