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첨 대상자에게 종합검진권 증정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영도병원(병원장 정준환)이 지난 27일 오전 10시 별관 지하 1층 컨벤션홀에서 ‘영도병원에게 소원을 말해주세요!’ 건강기원 고객 감사 이벤트 선물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일권 영도병원 정형외과 기획홍보실장 등 임직원 50여명과 이벤트 당첨자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에도 개최한 ‘영도병원 소원을 말해주세요!’ 이벤트는 지난해 12월 11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진행됐으며 병원을 방문한 환자와 보호자,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사다난했던 지난해 추억을 되새기며 올해에도 다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를 보내자는 의미로 진행됐다.
이번 이벤트에는 총 300개 이상의 사연이 접수돼 접수된 300여 개의 사연 중 1차, 2차 내부 심사를 거친 가운데 할머니의 건강이 염려된다는 내용을 포함해 할머니를 사랑하는 마음이 듬뿍 담긴 문가연 학생의 사연이 선정됐다.
선물 전달식에 앞서 영도병원 정형외과 정일권 기획홍보실장의 축사와 양재만 고객 감동지원팀장의 심사평 등의 식전 행사가 진행됐다.
이어서 진행된 본 행사에서는 따뜻한 사연을 적어 준 문가연 학생에게 영도병원 ‘종합건강검진권’을 전달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 행사에 참석한 정일권 정형외과 기획홍보실장은 “영도병원을 방문하는 환자와 보호자, 지역주민들에게 작은 이벤트로나마 보답이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며 “이벤트 기간 고객께서 적어준 올해 건강소망을 영도병원이 모두 이뤄줄 수 있도록 보다 앞선 의료와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