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OST 부산 이전 기념 특별전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영도문화예술회관(관장 김정복)이 29일부터 내달 8일까지 영도문화예술회관 내 선유갤러리에서 ‘울릉도, 독도 수중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16~25일 부산시청 지하 전시 공간에서 개최된 KIOST(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산 이전 기념 ‘울릉도, 독도 수중 촬영 전’의 연장 전시로, KIOST 신청사가 위치한 부산 영도구에 있는 영도문화예술회관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서 공개되는 총 25점의 사진은 지난 2016년 대한 수중·핀수영협회와 한국수중과학회가 주최하고 전 세계 124개국 회원이 있는 세계수중연맹(Confédération Mondiale des Activités Subaquatiques, CMAS)이 참가한 ‘2016 울릉도, 독도 국제초청 수중 사진 촬영대회’의 입상작이다.
영도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영도 지역으로 이전한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쉽게 접할 수 없는 울릉도, 독도의 아름다운 수중 사진을 전시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제공과 우리나라의 수중 생태 가치와 경관을 알리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사진전 관람 시간은 전시기간 중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관람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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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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