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수학자의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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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지승연 기자] 일본 대표 수학자 오카 기요시(1901~1978)는 다변수 함수론 분야의 최대 난체인 ‘3대 문제’를 해결하고 ‘다변수 복소함수론’을 정립해 수학계에서 명성을 얻었다. 그는 어릴 때부터 수학을 잘 했을까. 오카 기요시는 자신이 펴낸 책 ‘수학자의 공부’에서 수학문제 때문에 중학교 입시에서 떨어진 경험을 고백할 정도로 학창시절에는 평범한 학생이었다.

한번의 낙방 이후 중학교에 진학한 오카 기요시는 대학 때 물리학과로 진학했다. 학과 생활 중 한 강사의 강의를 듣고 수학에 관심을 가지게 된 그는 수학과로 전과를 했고, 그동안 수학계에서 풀지 못했던 다변수 함수론의 3대 문제를 해결할 실마리를 발견했다.

저서 ‘수학자의 공부’에서 강조하고 있는 공부 비법은 ‘몰입과 발견의 선순환 구조’다. 그는 한 가지 문제 해결을 위해 몇 년이고 고민하고 몰입한 결과 그동안 알지 못했던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고백한다. 또 “학문의 중심은 정서다. 오늘의 정서가 내일의 머리를 만든다”며 정서교육에 힘쓰지 않는 교육 세태를 꼬집는다.

 

오카 기요시 지음 / 사람과나무사이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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