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오른쪽)이 1월 27일 문재인대통령과 세종병원화재 현장에서 브리핑을 듣고 있다.ⓒ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28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오른쪽)이 1월 27일 문재인대통령과 세종병원화재 현장에서 브리핑을 듣고 있다.ⓒ천지일보(뉴스천지)DB 2018.1.28

28일, 도청 4층 대회의실에 합동분향소 설치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도가 28일 오전 10시부터 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고 희생자에 대해 도민이 애도의 뜻을 표할 수 있도록 합동 분향소를 경남도청 4층 대회의실에 설치운영한다. 분향소에는 조문객의 편의를 위해 하루 4명의 직원을 배치하고, 방명록과 근조 리본, 현수막, 식음료를 제공하고 있다.

도는 출입구 등 직원들로 안내조를 편성해 분향소를 찾는 도민들이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 희생자들을 애도․추모할 수 있도록 조문객의 안내와 지원에 정성을 다하기로 했다.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밀양 화재로 유명을 달리하신 38분의 명복을 빕니다. 도민들께서도 합동분향소를 찾아 밀양의 슬픔을 함께 보듬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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