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28일 낮 대구시 중구 반월당네거리 부근에서 강제개종피해인권연대 대구경북지부 회원 1만여명이 모여 ‘강제개종목사 처벌 촉구 궐기대회’를 열고 있다.
이날 궐기대회는 최근 전남 화순의 한 펜션에서 감금된 채 개종을 강요당하던 고(故) 구지인(25, 여)씨가 부모에 의해 죽임을 당한 사건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강피연 관계자는 “엄연히 종교의 자유가 있는 나라에서 아직도 개신교 주류 교단의 일부 목사들이 피해자의 가족들을 사중해 강제개종교육을 자행하고 있다”며 강제개종교육금지법 제정과 강제개종 목사 처벌을 촉구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송해인 기자
ssong2182@naver.com
다른 기사 보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