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컵 대표들 주축으로 구성된 올스타 축구팀과 할렐루야축구단 간 자선축구 경기가 3일 오후 5시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선수 대신 감독을 맡은 박지성이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박지성, 박주영, 이영표, 기성용, 조용형 등 월드컵 대표 주축 멤버들로 구성된 올스타 축구팀과 할렐루야축구단 간 자선축구 경기가 3일 오후 5시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이번 자선축구 경기는 한국 최초의 프로축구단으로 출범한 안산 할렐루야가 창단 30주년 기념으로 다문화 가정과 이주민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이날 박지성은 정장 차림으로 경기장에 나와 올스타팀의 감독을 맡았다.

올스타 팀은 박주영의 선제골과 유병수의 2골에 힘입어 3-1로 안산 할렐루야에게 승리를 거뒀다.

한편 올스타 팀에는 정성룡, 이승렬, 김영광, 구자철, 김동진, 유병수, 강수일 등의 선수들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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