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 윤용복 체육성 부국장이 이끄는 평창 동계올림픽 북측 선발대가 오늘(27일) 서울 숙소와 공연장을 점검했습니다.

강원도에서 서울로 이동한 북한 선발대는 오전 10시 50분쯤 광진구 워커힐호텔에 도착해 북한 태권도 시범단 30여명이 머물 숙소를 둘러봤습니다.

오후 1시 반쯤엔 마포구에 위치한 MBC 상암홀을 찾았습니다.
이곳은 북한 태권도 시범단 공연이 선보여질 예정인데요.

2시간이 넘도록 좌석과 무대와 음향시설 등을 꼼꼼히 살펴봤습니다.

점검을 마친 선발대는 4시 20분쯤 버스에 올랐습니다.

북한 선발대는 2박 3일의 방남 일정을 모두 마치고 경의선 육로를 통해 북한으로 돌아갔습니다.

(취재/편집: 황금중 기자, 촬영: 김미라·황금중 기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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