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이번 주는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로 수십명이 사망하는 가슴 아픈 일이 발생했다. 또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에 앞서 현송월 삼지연관현악 단장을 비롯한 북한 예술단 점검단과 선발대가 연이어 서울을 방문하면서 개성공단 폐쇄 2년 만에 경의선 육로가 열렸다. 강제개종으로 인해 꽃다운 청년이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한 가운데 강제개종교육피해인권연대 광주전남지부가 강제적인 개종은 헌법 위반이라며 강제개종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궐기대회를 열었다.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을 이끄는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21일 강릉아트센터에서 음향 등 점검을 마치고 나오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DB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을 이끄는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21일 강릉아트센터에서 음향 등 점검을 마치고 나오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DB

◆北, 점검단 강릉 첫날 일정 마무리… 강릉아트센터 2시간 이상 점검 ☞ (원문보기)

현송월 삼지연관현악 단장을 비롯한 북한 예술단 점검단 7명이 21일 오후 평창동계올림픽 공연장 사전 점검을 위한 첫 날 일정을 마쳤다. 점검단은 21일 오전 9시 2분께 남북출입국 사무소를 통과해 50여분 만에 서울역에 도착했다. 이로 인해 개성공단 폐쇄 2년 만에 경의선 육로가 열렸다.

◆취임 1년 맞은 트럼프… 축포 대신 ‘연방정부 셧다운’ ☞

미국 연방정부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사태인 가운데 2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천지일보 광주=남승우 기자] 강제개종교육피해인권연대(강피연) 광주전남지부가 21일 광주시 동구 5.18민주화운동기록관 부근에서 강제개종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며 궐기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DB
[천지일보 광주=남승우 기자] 강제개종교육피해인권연대(강피연) 광주전남지부가 21일 광주시 동구 5.18민주화운동기록관 부근에서 강제개종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며 궐기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DB

◆“화순펜션 사망사건 원흉은 개종, 강제개종금지법 제정하라!” ☞

“사람이 죽었습니다…. 이것을 어떻게 단순한 종교 문제라고 볼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 우리나라 헌법에는 종교의 자유가 있습니다. 강제적인 개종은 헌법 위반입니다. 강제개종 금지법을 반드시 제정해야 합니다.” 

◆일제 때 ‘학도병 4천여명’ 강제동원 정황 드러나… 첫 정부보고서 발간 ☞

일본이 1940년대 태평양 전쟁 당시 우리나라 학생과 청년을 ‘학도지원병’이라는 명목으로 강제 동원한 구체적인 정황이 정부 보고서를 통해 밝혀졌다. 

◆정부, WTO에 ‘美세이프가드 양자협의 요청서’ 제출 ☞

정부가 태양광 전지·모듈과 세탁기에 대한 세이프가드를 발동한 미국 정부에 양자협의를 요청한 사실을 세계무역기구(WTO)에 통보했다.

◆檢 ‘고준희양 암매장 사건’ 친부 등 3명 구속기소 ☞

검찰이 고준희(5)양 사건과 관련해 준희양을 폭행해 숨지게 하고 야산에 암매장한 친 아버지 고모(36)씨 등 3명을 구속기소했다. 

[천지일보 밀양=이선미 기자] 경남 밀양시 세종병원에서 37명의 희생자를 낸 화재가 발생한 26일 오후 과학수사대가 사고 현장에 들어가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DB
[천지일보 밀양=이선미 기자] 경남 밀양시 세종병원에서 37명의 희생자를 낸 화재가 발생한 26일 오후 과학수사대가 사고 현장에 들어가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DB

◆[밀양세종병원화재] ‘안전한 나라’ 공약한 文 정부, 재난·재해 왜 끝없나? ☞

포항지진, 제천화재, 영흥도 낚싯배 사고, 종로 화재 등에 이어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까지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이후 계속되는 재난·재해로 인해 정부의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정현, 발바닥 부상으로 호주오픈 4강전서 기권 ☞

정현(22, 세계랭킹 58위)이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준결승에서 기권패했다. 정현은 26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남자단식 4강전에서 로저 페더러(37, 스위스, 2위)에게 1세트를 1-6으로 내주고 2세트 게임 스코어 2-5로 뒤진 상황에서 기권 선언을 했다.

◆北 선발대, 오늘 태권도시범단 숙소·공연장 점검 후 귀환 ☞

북한 대표팀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에 앞서 사전 점검을 진행 중인 선발대가 27일 서울 일정을 마지막으로 북한으로 복귀한다.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관련 시설을 점검하기 위해 방남한 윤용복 체육성 부국장 등 북측 선발대가 27일 오후 태권도시범단이 사용할 공연장 시설을 점검하기 위해 서울 MBC 상암홀에 들어서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27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관련 시설을 점검하기 위해 방남한 윤용복 체육성 부국장 등 북측 선발대가 27일 오후 태권도시범단이 사용할 공연장 시설을 점검하기 위해 서울 MBC 상암홀에 들어서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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