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삼척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삼척=이현복 기자] 강원도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오는 2월 5일부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통역 및 지역안내를 도와줄 자원봉사자를 운영한다.

시에서는 자원봉사자 32명으로 구성하고 통역 봉사자 16명(영어 8, 일어 4, 중국어 4)과 지역안내 봉사자 16명을 관광객 접점 지역 4개소(환선굴·대금굴, 해양 레일바이크, 고속버스 터미널 관광안내소, 쏠 비치 삼척 관광홍보관)에 배치한다.

이들은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 전후 35일간 활동하며, 1개소에 8명이 배치되고 2교대로 4명씩 근무 위치와 경기일정에 따라 탄력적으로 활동한다.

지역안내 자원봉사자는 지리, 관광, 교통 안내를 맡게 되며, 통역 자원봉사자는 삼척시를 찾는 외국인에게 3개국 통역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원봉사자에게는 식사, 교통, 유니폼, 상해보험(자원봉사종합보험) 가입, 봉사시간 인정, 자원봉사 인증서가 제공되며, 종합적인 관리는 삼척시 자원봉사센터에서 한다.

시 관계자는 “주요 관광지 등에 자원봉사자를 배치 운영함으로써 고품격 서비스 제공은 물론 삼척시 홍보 및 가치 극대화로 성공적인 올림픽 대회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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